최근 3년 동안 캄보디아로 송금된 ‘신속해외송금서비스’ 이용 건수가 6배 이상, 캄보디아 관련 영사콜센터 사건·사고 신고 건수가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아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속해외송금서비스를 통한 캄보디아 송금은 2023년 9건(1127만7820원)에서 2024년 54건(3445만6763원), 2025년 7월 기준 57건(4056만1740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신속해외송금서비스 이용 건수와 영사콜센터 사건·사고 신고 건수가 증가한 것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온라인 스캠 조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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