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북 전주·완주 행정 통합과 관련해 24일 "전주·완주 주민뿐만 아니라 출향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여러 가지 고려하고 있다.(주민투표의) 시기 문제에 대해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개막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오늘은 전국 사회연대경제의 축제인데 행사와 부합하는 말씀만 하는 게 그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그(전주·완주 통합)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채택한 '완주·전주 통합 찬반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윤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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