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창고와 컨테이너에서 불법 포획된 뱀 1100여 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나주시는 24일 야생 뱀을 불법으로 포획해 보관·판매한 혐의로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수색 결과 발견된 뱀은 총 1100마리로, 이 중에는 몸길이가 최대 2m에 이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구렁이를 비롯해 유혈목이, 살모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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