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이후 첫 단체 명의 기증식으로, 1964년 ‘6·3항쟁’의 주역들이 직접 보존해 온 귀중한 사료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기증하며 민주주의의 뿌리를 잇는 의미를 더했다.
이재오 이사장은 “기념관 개관 첫해, 첫 단체 기증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깊다”며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는 민주화운동의 공적 아카이브로 영구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3항쟁은 1964년 6월 3일 박정희 정권의 굴욕적인 한일회담에 대해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반대해 벌인 대규모 시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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