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에도 오르는 대출금리…연말 더 높아질 듯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오르는 역주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8월 2.879%에서 지난 23일 2.983%로 0.104%p 상승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가산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는 평균 1.24%로 1년 전(0.38%)보다 3배 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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