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이적 후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던 김준태(하림)가 데뷔전 이후 처음으로 128강에서 탈락했다.
1세트 1이닝 1득점 후 4이닝까지 범타로 물러난 김준태는 1:6으로 밀렸고, 5이닝에는 이국성이 뱅크샷 두 개로 4점을 추가해 3:1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2세트에서 선공을 잡은 김준태는 1이닝에 5득점을 올리며 되찾은 듯 보였으나 2이닝 2득점 후 3, 4이닝을 범타로 보내는 사이 이국성이 매 이닝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4-6-5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4이닝 만에 7:15로 2세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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