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4일 오전 법무부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치소 수용 여력 확보 지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은 계엄 당시 교정본부가 수도권 구치소에 계엄 관련자 3600명을 추가 수용 가능하다는 문건을 작성해 박 전 장관에 보고한 정황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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