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캄보디아를 통한 불법 외환거래 규모가 2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차규근 의원은 "2016년 이후 감소세였던 불법 외환거래가 다시 늘고 있다"며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과 연루된 외환 불법 반출이 없는지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차 의원실 질의에 대해 "최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등 범죄 관련 자금이 불법 외환거래를 통해 해외로 반출될 가능성에 대해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가장자산을 매개로 은닉, 국외 불법이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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