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는 '불펜 전환에 대해 아쉽지 않나'라는 말에 "전혀 아니다.불펜으로 옮긴 게 잘 된 거로 생각한다.두 형(임찬규·손주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나"라며 "정규시즌 막판 한국시리즈에서 불펜행을 예상했다.또 선발 투수로 긴장감이 클 테니 짧게 전력으로 던지고 내려오는 게 나을 거로 여겼다"고 말했다.
송승기는 선발 로테이션에 처음 진입한 올 시즌 28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송승기는 "확실히 투구 시 몸이 가볍다.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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