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KS 진출 걸렸는데, '또 믿음의 야구'?…"공 나쁘지 않아" '김서현 9회 마무리' 무모한 약속 진짜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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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KS 진출 걸렸는데, '또 믿음의 야구'?…"공 나쁘지 않아" '김서현 9회 마무리' 무모한 약속 진짜 지킬까

다 잡았던 4차전을 내준 충격 속에 한화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5차전 9회 마무리 투수로 예고했다.

분위기를 내준 한화는 7회초 2사 2, 3루 기회를 놓친 뒤 7회말 또 김영웅에게 충격적인 홈런을 맞았다.

한화는 7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한승혁이 던진 초구 145km/h 속구가 비거리 105m짜리 역전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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