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전·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스포츠 경기 조작 및 사기 도박 사건이 적발됐다.
체포된 NBA 전·현직 선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챈시 빌럽스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데이먼 존스, 마이애미 히츠의 현역 선수인 테리 로지어 등이다.
이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NBA 선수와 팀에 관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스포츠 베팅에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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