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이 일본의 히다 오리에(이상 SK렌터카)와 벌인 집안싸움에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 마지막 열차에 올라탔다.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32강전에서 강지은은 히다 오리에와의 4번째 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대 전적 3승1패로 앞섰다.
분위기를 완전히 탄 강지은은 히다의 1, 2이닝 연속된 뱅크샷 성공에도 불구하고 2이닝에 하이런 7점으로 응수하며 8:6으로 앞선 후 4이닝에 3점을 마무리하며 11:8로 세트스코어 3-0의 완벽한 승리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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