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3년 경복궁을 사전 연락 없이 방문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명성황후의 침전이자 시해 장소인 '곤녕합(坤寧閤)'까지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이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023년 3월5일 일반 관람 마감 시간인 오후 5시께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을 방문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당시 경호 요원 3명만 대동한 채 경복궁을 찾았고 근정전과 경회루 2층과 향원정, 건청궁을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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