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3500억불을 덜컥 약속한 것이 원죄"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를 비판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캄보디아 현지 국정감사 후 귀국길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3500억불 약속 그 자체가 외교참사이자, 외교 실패의 도화선이 됐다"며 정부의 관세협상 전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캄보디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도 지적해다.그는 "작년에 220명, 올해는 8월까지 330명의 감금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이 사안의 심각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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