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7번 만났다고 주장하는 명태균씨에 대해 대부분 '스토킹'이었다고 짚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 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질의에 "(명씨는) 일정 시점 이후에는 캠프에 발도 못 들였다"며 "본인이 7번씩 만났다 주장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스토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에 저희 캠프로 여론조사가 열댓번 들어온 것의 대가로 3300만원을 김한정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게 혐의 사실"이라며 "그런데 본인 스스로 김종인, 지상욱에게 갖다줬다는 말을 두세번 했다.이 점은 굉장히 저로서는 법률적으로 큰 소득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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