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는 23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천36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리하오퉁(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와 김시우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 KPGA 투어 시즌 3승의 옥태훈 등과 공동 21위(2언더파 69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 월드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출전했으며, 우승하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2년 시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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