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물차 불법주차 5년간 2만6천여건…등록차량 90%는 차고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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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물차 불법주차 5년간 2만6천여건…등록차량 90%는 차고지도 없어

인천의 사업용 화물차 10대 중 9대는 차고지가 없는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는 현재 4만1천10대의 사업용 화물차가 등록돼 있지만, 공영화물차 차고지 주차면수는 3천862면(9.4%)에 불과하다.

특히 불법주차 차량의 절반 가까이는 인천이 아닌 타 지역 등록 차량으로, 수도권 물류 중심지인 인천의 지리적 특성이 불법 주차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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