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향해 "국가유산을 사유화한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가 왕의 상징인 근정전 용상에 앉았던 사실에 이어 윤석열과 김건희가 곤녕합에 단둘이 10분간 머물렀던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과 김건희는 공적 목적 없이 '문을 열라'는 지시를 하고 이 신성한 역사의 현장에 경호관과 직원도 없이 단둘이 들어갔다"며 "역사적 무게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행동이자, 국가유산 관리 체계를 무시한 권력 남용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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