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피드는 3.6m 수준이었던 가운데 프린지 부근에 공을 떨군 옥태훈이 라이를 읽은 후 친 중장거리 버디 퍼트가 성공하자 주위를 둘러싼 갤러리들은 일제히 함성을 내질렀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6763.40점)와 상금(10억3455만2367원) 1위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물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안병훈, 세계랭킹 1위 출신인 아담 스콧(호주) 등이 갤러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KPGA 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이고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해야 하므로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하던 대로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잘 발휘된 것 같다”며 “샷과 퍼트 감각이 워낙 좋아서 2라운드에서도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면서 잘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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