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관련해 포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축제의 기본을 전혀 지키지 못했다"고 비난한데 이어 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가세해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포천시는 3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우천에 대비한 보험조차 들지 않았고, 드론과는 무관한 지역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오는가 하면 드론 컨퍼런스도 10개 세션 중 6개를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자체들 경우에는 행사할 때 우천 시 보험을 들어두는데, 포천시만 유독 우천 시 보험을 들지 않는다"며 "드론제전의 경우 (비가 와서) 행사가 이틀간 취소됐고, 보험을 들었으면 그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굉장히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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