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시간 20분 만에 마무리됐다.
그는 2023년 7월 채상병 순직 당시 국방 업무를 총괄하며 해병대 수사단이 작성한 초동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못하도록 지시하고, 이후 국방부가 사건 기록을 회수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7월 31일부터 국방부가 사건 기록을 회수한 8월 2일 사이, 이 전 장관이 이첩 보류와 회수 지시를 내리며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