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조들호’ 감독 손잡고 ‘붉은 그림자’ 출연…1인 2역 강렬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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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조들호’ 감독 손잡고 ‘붉은 그림자’ 출연…1인 2역 강렬한 활약

지우는 새 드라마 '붉은 그림자'에서 윤서희와 한유진 역을 동시에 맡아, 인간의 욕망과 내면의 분열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연극 무대와 드라마적 연출이 공존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시선을 끈다.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가운데, 도플갱어적 이미지와 ‘카그라스 증후군’(자신과 주변인을 전혀 다른 인물로 인식하는 정신 증상)을 모티프로 삼아 정체성과 자아의 경계를 탐구한다.

제작진은 “지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집중력을 모두 갖춘 배우다.서희와 유진, 두 인물의 대비된 심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작품의 메시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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