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 '골프접대 의혹' 집중 추궁

23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골프 접대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윤 교육감은 이에 대해 "이 의혹이 제기됐을 때 언론을 통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윤 대표 건설사가 (도교육청의) 관급공사를 수주받는다는 것을 알았다면 신중했을 텐데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시 정) 의원은 "무인점포에서 3명의 학생이 두 명의 학생을 함께 폭행했는데, 학교폭력위원회는 이 중 1명만 가해자로 인정했다"며 "지역사회에서는 이 가해자 2명이 윤 교육감님하고 친척 관계에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