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美동포 기업인 만나 "대외 여건 이겨낼 것…내부 단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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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美동포 기업인 만나 "대외 여건 이겨낼 것…내부 단합이 중요"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23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인들을 만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이나, 지금의 위기를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외 환경이 복잡해지고 어려운 만큼 내부 단합이 중요한데도 우리 사회가 정치, 세대, 젠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공동체 정신 회복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문선 수석부회장은 "미국 내 한인사회는 다양성 속의 통합을 실현한 대표적 사례”라며 "국민통합의 범위를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 한인 사회로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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