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역차별 호소 男청년 이야기 듣겠다"…해외인신매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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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역차별 호소 男청년 이야기 듣겠다"…해외인신매매 조사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23일 "(남성)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불이익을 느끼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전신인 여성가족부 장관의 18개월 공백을 깨고 이달 1일 출범한 초대 성평등부 장관이 됐다.

원 장관은 "우리 부는 이제 공백의 시간을 넘어 '복원'의 시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성평등 정책의 신뢰를 되살려 국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부처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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