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하 속도와 폭에 대한 시기가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문을 통해 금리 동결 주요 배경으로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부동산 대책의 수도권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영향, 환율 변동성 등 금융안정 상황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또 "계량 분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하면 성장률이 0.24%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며 "그러나 최근 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보다는 자산 가격 상승에 더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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