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인공지능(AI) 이슈와 관련해 "지금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가 두 나라만의 리그로 끝난다면 나머지 대부분의 나라는 AI에 대해 소외받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한국)가 '인천 플랜'에 격차 해소와 기회 확대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나 구조개혁 장관회의에서 AI가 이렇게 화두로 떠오른 것은 처음"이라며 "AI나 디지털 전환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국가간 격차가 너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의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천 플랜에서 제기를 했기 때문에 향후 적어도 5년간은 매년 APEC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경우 계속 이걸 어떻게 구현할 것이냐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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