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은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 질문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 시행사와 광주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영산강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승인되기 전인데도 호수 내 사전 공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와 시행사가 지난 8월26일 영산강청에 사업 변경 신청서를 제출, 아직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올 7월21일부터 풍암호수 둘레길 일부를 폐쇄하고 저수지 물을 일부 뺀 상태에서 제방을 허물고 바닥에 작업로 개설 공사 등을 이미 마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와 시행사를 영산강청에 환경영향평가법(사전 공사)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영산강청의 답변 결과를 보고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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