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남 구출 비난에…김병주 “불 끈 소방관에 왜 물 썼냐 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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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남 구출 비난에…김병주 “불 끈 소방관에 왜 물 썼냐 욕하는 것”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을 중심으로 '캄보디아까지 가서 야쿠자 문신한 조폭을 구출했어야 했냐’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불을 끄는 소방관에게 '왜 물을 썼냐'고 욕하는 짓"이라며 맞섰다.

김 의원은 22일 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저를 보고 '야쿠자 문신한 조폭을 왜 구했냐'고 하는데 국회의원 입에서 나올 말이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맞고, 협박당하고, 하루하루를 공포 속에 살고 있는 국민을 구하는 건 정치가 해야 할,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 의무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신한, 죄가 의심되는 국민을 방치하라고 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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