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수행한 ‘독도 주변 해역 중형저서동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독도 해역에서 요각류 신종 2종을 발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한 종도 동일목에 장군여왕노벌레과(Thalestridae) 내에서 새로운 ‘속(new genus)’으로 제안될 만큼 형태적 특징이 뚜렷한 신종으로 확인됐다.
고립된 화산섬인 독도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요각류 신분류군 신종이 발견되는 것은 우리나라 생물의 기원과 분포를 밝히는 ‘섬생물지리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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