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남산 잇는 무장애산책로 '남산 하늘숲길' 25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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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남산 잇는 무장애산책로 '남산 하늘숲길' 25일 개방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 하늘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숲길 주변 하층식생 불량, 위해 덩굴식물 등으로 훼손된 구간에는 남산 자생종 수목과 지피류를 심고 기존 소나무 수림대에는 남산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어린소나무를 추가로 식재, 남산 식생을 복원해 나간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상반기 남측순환로 연결 안전데크와 북측숲길 조성에 이어 하반기 남산 하늘숲길 조성으로 남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좀더 편하고 안전하게 남산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을 시민들에게 오롯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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