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64) 자민당 총재를 제104대 총리로 선출했다.
그녀의 등극은 단순한 '첫 여성 총리'라는 상징성을 넘어,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는 '극우 강경 노선'의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카이치는 일본 국수주의 단체인 '일본회의'의 일원이며, 2014년에는 극우 극단주의자들의 사무실 방문을 주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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