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에서만 400경기 뛴 최민호 "팀에 보탬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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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에서만 400경기 뛴 최민호 "팀에 보탬 되고파"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최민호(37)가 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캐피탈에서 400경기를 채운 건 최민호가 처음이다.

최민호는 자신의 400번째 경기에서 선발 미들 블로커로 출전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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