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수 유승준(48) 씨의 비자 발급 문제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미국 정부의 이민 단속 위험에 노출된 동포들의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 총영사는 “위험에 노출된 대상은 서류 미비자의 경우일 것”이라며 “현재 알려진 숫자 자체는 다 추정치이고, 정확한 숫자는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현장의 단속은 미국의 법집행기관이 하는 것으로, 이민 단속국이 체포 후 총영사관에 통보할 의무는 없다”며 “단속당한 사람들이 영사 조력을 요구하면 조력할 수 있는데, 앞으로 ICE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그러한 인권 침해적인 단속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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