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혁신당 의원, 무용계 ‘화이트리스트’ 의혹 제기···“유인촌 중심 카르텔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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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혁신당 의원, 무용계 ‘화이트리스트’ 의혹 제기···“유인촌 중심 카르텔 형성”

문화예술진흥기금을 관리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의 무용계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함께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지세력 중심으로 인맥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재원 의원은 “문예위가 특정 인맥 중심으로 돌아가며 유인촌 장관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대거 포진하고 다시 지원금의 수혜자가 되는 구조가 형성됐다”며 “공정한 심의기관이 아니라 정치적 보은의 통로로 전락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성 위원은 지난해 8월 문예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으나 추천위원회 무용분과 소위원으로 참여한 중앙대 A교수, 한국체육대 B교수와의 친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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