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착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서해안 대표 국가어항인 안흥항이 어업인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정비와 노후시설 개선 등 안흥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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