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1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 챔피언십' 남자부 128강전에서 조재호는 '2부 투어 와일드카드' 이희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곧바로 이희진의 뱅크 샷이 성공하며 11:10으로 거리가 좁혀지자 조재호는 7이닝 2득점후 8이닝에 1점을 더해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10이닝에서 남은 1점을 득점하고 15:11로 어렵게 1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조재호가 앞서면서 기세가 꺾인 이희진이 3세트 6이닝까지 4득점에 그친 사이에 조재호는 3이닝에 뱅크 샷 3방을 득점하고 하이런 11점을 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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