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차 지고 있는데 "괜찮아 즐겨", 영웅의 빅이닝 뒤엔 박진만 '더 미팅' 있었다 [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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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차 지고 있는데 "괜찮아 즐겨", 영웅의 빅이닝 뒤엔 박진만 '더 미팅' 있었다 [PO4]

6회 시작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여기까지 잘해왔다.긴장하지 말고, 재밌게 즐기면서 타석에 임하자"라고 당부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삼성은 7회 다시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여기서 재등장한 김영웅이 또 한번 3점포를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영웅이 가져온 결정적인 승리, 그 뒤엔 박진만 감독의 미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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