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카리 40점 합작' 현대건설, 흥국생명 3-1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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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카리 40점 합작' 현대건설, 흥국생명 3-1로 제압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시즌 개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정지윤(22점)과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18점·등록명 카리)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1(25-20 25-12 19-25 25-23)로 물리쳤다.

1세트 초반 거센 공세로 15-11로 앞선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16-15로 한 점 차까지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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