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자신에 대한 편파 보도를 문제삼아 국정감사장에서 MBC 간부를 퇴장시킨 일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MBC 기자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방송관계법을 총괄하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공영방송 업무보고 자리에서 보도 관련 임원을 상대로 퇴장을 명령한 행위는 명백한 부적절함을 넘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으로 비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국힘(국민의힘) 편파보도가 자랑스러웠나.국힘이 공개적으로 MBC 개별 보도 비난한 게 한 두 번인가.그땐 겁먹어 침묵한 건가.아니면 MBC 보도본부장은 여전히 특권이며 성역인가”라며 “늘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비공개 국감에서의 ‘한 문장’ 지적조차 못 견디겠나”라고 맞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