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내 열릴 것으로 제시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상회담이 보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회담 뒤 즉시 휴전이 아닌 평화 협상으로 곧바로 가야 한다며 러시아 쪽 주장을 받아들인 듯한 태도를 취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통화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토마호크 지원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는데, 통화 뒤 그러한 흐름이 일단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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