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 평등한 사회 참여를 상징한다”며 “오늘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흰 지팡이의 의미를 알리는 날이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흰 지팡이 헌장’은 김재철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회장이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헌장 낭독을 통해 흰지팡이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되새겼다.
헌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적합한 도구이자 자립과 성취의 세계적 상징”임을 밝히며, “모든 이가 시각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시민으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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