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튀르키예군 희생으로 형제애 생겨나…세대 이어가길"

무랏 타메르 주(駐)한국 튀르키예대사가 튀르키예군 한국전쟁 참전 75주년을 맞아 전몰 장병을 기리고 양국 관계 발전을 기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에 따르면 타메르 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튀르키예군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기념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했다.

타메르 대사는 이어 "튀르키예 여단은 포위된 상황에서도 끝없는 공격을 견디며 비범한 용기와 굳건한 방어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튀르키예와 대한민국의 형제애가 생겨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