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차 수사 기간 연장 결정 사유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수사가 끝나지 않은 점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팀은 공문을 통해 "법률에 규정된 수사 기간 이내에 다수의 사건 수사를 완료할 수 없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도 어려워 2회째 수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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