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여자배구단 '전국체육대회'서 나란히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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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여자배구단 '전국체육대회'서 나란히 동메달

양산시청 여자탁구단과 여자배구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입상하며 ‘스포츠 도시 양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탁구종목에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정연 선수는 조재준 선수(산청군청)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정연·조재준 조는 8강전에서 이수연(포항시체육회)·임유노(국군체육부대) 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준결승전에서 프로팀인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선수 조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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