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는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라과이에 K-항공 기술을 전수해 중남미 항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한 '파라과이 항공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국립 민간항공청(DINAC) 산하에 항공관제, 정비, 조정 등 항공 전문 인력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항공훈련센터'와 항공기 보관, 정비·점검 시설인 '격납고'를 구축했다.
홍석화 이사는 "항공산업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국가 간 무역과 문화 지식을 흐르게 하는 핵심 통로"라며 "코이카 사무소 개소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파라과이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열게 돼 기쁘며, 파라과이가 남미 항공 교육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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