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이 "해괴한 결정"이라며 사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법원은 사법부 독립이나 내란 특별재판부의 위헌성을 운운하기에 앞서 국민의 불신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성찰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재판을 지연하고 내란범들을 풀어주며 내란 종식을 막는다면 사법부 역시 국민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후에는 보수성향 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대법원과 대검찰청 앞에서 '판·검사 구하기'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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