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 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28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A씨는 “몸이 갑작스럽게 안 좋아져 수능 앞둔 아들에게 힘든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아들이 오히려 아빠를 다독여 고민 없이 수술을 빨리 받도록 해줬다.아들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회복해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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