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무주관광"... 무주읍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우뚝

‘자연특별시’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선정으로,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지난 17일 중국에서 주관한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기념식‘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자원, 친환경 생태관광의 우수성,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애향심이 자연특별시 무주를 세계관광청이 인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대열에 선 만큼 무주다운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