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EU 무역수장 화상통화…中 "넥스페리아 문제 조속 해결"(종합2보)
유럽연합(EU)과 중국 무역 수장 간 화상통화에서 EU가 희토류 협의를 제안한 반면 중국 측은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중국 측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한) 긴급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당국자들을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초청했으며, 왕 부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넥스페리아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네덜란드와 중국 측의 소통 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조속히 해결책을 찾고, 세계 공급망 안정을 함께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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